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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 당분간 못먹는다
-공급망 이슈로 일시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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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날드에서 당분간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일 웹사이트에서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는데
좀더 상세히는 "한국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영향으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몇 주 동안 중단한 적이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에 감자튀김을 팔 수 없게 되자 당분간 세트 메뉴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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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던 맥도날드는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의 경우 스몰 1,500원(제주 지역 1,800원) 미디엄 2,200원(제주 지역 2,500원), 라지 3,200원(제주 지역 3,500원)에 판매했었다.
이번 수급차질 문제는 지난 코로나 시절 몇 주 안에 해결되었던 것으로 보아 이번에도 비슷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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