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 간증' 영상... 함께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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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 간증' 영상... 함께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길...

 

출처=CGN TV 유튜브 채널 캡처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에서 “윤은혜 간증”이라는 키워드가 뜨겁게 오르고 있다. 

 

과거 인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이자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인 ‘윤은혜’가 최근 교회의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기사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평소 방송활동에서 보이는 명랑하고 끼 많은 느낌의 모습과 달라 “무섭다, 이질감이 느껴진다”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보인다. 

 

하지만 윤은혜가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기독교 방송에서 간증하는 모습들을 이미 본 이들이라면 충분히 윤은혜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이중적이거나 이질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 내면에 있는 진실한 모습들을 신앙활동을 통해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만일 윤은혜가 최근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보를 보였거나 좋지 않은 이미지를 지닌 그런 연예인이라면 이번 모습에 대해 어느 정도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는다 해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어서 그저 한 개인의 신앙활동으로 보는 것이 옳은 거 같다. 

 

사실 인기 연예인들의 신앙활동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다. 몇해 전 배우 김성경이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해 특송을 부른 것이 이슈가 된 바 있고, 작년에는 역시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했던 배우 오윤아와 기독교 유튜브 채널인 “위라클”에 출연한 배우 최강희의 과거 출연했던 기독교 간증프로가 함께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들의 신앙활동과 관련된 기사와 여론들은 대체로 우호적이었다. 

 

그런데 이번 윤은혜 간증에 대한 기사들은 그렇게 우호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기사는 팩트를 담는 것이지만 윤은혜의 모습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여론들을 많이 인용하고, 제목도 그렇게 잡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인물들과 윤은혜가 무엇이 다른 것일까?

 

윤은혜가 최근 출연했던 방송을 한번 떠올려 본다면 몇 달 전 출연한 예능프로 <라디오 스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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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윤은혜는 과거 가수활동과 드라마 출연으로 누렸던 인기와 소감들을 유쾌하게 풀어 나갔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개인적인 신앙에 대한 빛깔들도 전했다. 예능감을 뽐낼 때는 재밌고 재치 있게 말했고 신앙생활에 대해 언급할 때는 나름 절제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윤은혜뿐 아니라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물론 독실한 경우) 종종 방송에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이 있다. 물론 일반인들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들을 수 있지만 동일한 신앙인들은 그런 부분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짧지만 깊이 있게 받아들인다. 

 

그런 점에서 윤은혜는 과거와 달리 아주 독실한 신앙인으로 거듭나 있다. 교회에서 간증을 시작한 지도 꽤 오래되었고 기독교 방송인 CGN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출연료 같은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윤은혜 cgn 출연 드라마

 

=윤은혜 신앙 영상

 

 

윤은혜에게도 개인적으로 한동안 방송을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다 알 수는 없지만 아마 이 기간 동안 더 집중해 신앙생활을 하며 신앙의 깊이가 다져진 거 같다. 

 

하여 배우 윤은혜의 최근 행보에 대해

같은 기독교인이라면 함께 기도해 주고 윤은혜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함께 응원해 주면 좋을 거 같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그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하고 바른 마음으로 진실되게 살아가고자 하는 그녀의 앞길을 긍정적으로 보아 주고 함께 격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녀 역시 종교를 떠나, 연예인이기를 떠나 위로와 격려를 통해 힘을 얻는 한 명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윤은혜 신앙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