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9-11- "부함과 가난함의 본질"(송태근 목사)

송태근 목사 설교

야고보서 1:9-11- "부함과 가난함의 본질"

9 <낮은 형제, 부한 자>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9절의 "낮은 형제"는 우리 성도를, "부한 자"는 세상의 제국 또는 가치를 일컫는다. 

그리고 "낮은 형제의 높음"이란 "구원을 통해 또 다른 신분으로 높이신다"는 뜻이고 

반대로 "부한 자의 낮아짐"이란 일종의 언어유희로 "(앞으로) 낮아질 것이다"라는 뜻이란다.

11절의 표현은 야고보가 이사야서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해 표현한 것으로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사야 40장 6절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