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청률, '미녀와 순정남' 17.9퍼센트로 1위

주간 시청률, '미녀와 순정남' 17.9퍼센트로 1위

 

출처=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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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6월 17일-23일) 시청률 순위를 살펴본다. 

지난 한주 동안 시청률 1위는 kbs의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차지했다. 

kbs 주말 드라마는 전통적인 인기 프로로 장기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오고 있다. 

한때는 평균 시청률이 30퍼센트는 기본이고 40퍼센트를 넘기기도 했지만 종편과 케이블 방송이 강세를 보이는 요즘 같은 때는 그때만큼의 시청률이 나오지는 않는다. 

임수향과 지현우 주연의 '미녀와 순정남'이 최근 기록한 시청률은 17.9퍼센트다. 그리고 2위로는 오락프로인 sbs의 '미운 우리 새끼'가, 3위에는 kbs의 일일 드라마인 '수지 맞은 우리'가 차지했다. 

종편에서는 jtbc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1위를 차지했는데 특이한 것은 10위권 안에 tv조선이 무려 7개의 프로그램을 올렸다는 것이다. 미스쓰리랑, 조선의 사랑꾼, 미스터 로또 등이 그렇다. 

출처=드라마 '스캔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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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시작한 '스캔들' 6위 기록

한편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kbs2의 일일 연속극 '스캔들'이다. 
한채영이 오랜만에 출연한 드라마로 복수가 담긴 미스터리 격정 멜로다. 최근 시청률 6.7퍼센트를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