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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 나만의 책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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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 나만의 책 만들기 📔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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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을 시작한지 어언 10년이 훨씬 넘었다. 
과거 출판일을 배운 경험들을 살리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고 종이책과 전자책을 함께 만들어 왔다. 

10년 넘게 출판업을 해오며 종이책 시장은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위태위태하다.

오랜 전통의 서점들이 문을 닫았고 독자들 역시 여전히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일부 대형 출판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 사업을 운영해 가고 있다. 

나는 처음부터 안정된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닌 지라 종이책은 정말 간간이 만들어 내고 있다. 대신 초기비용이 들지 않는 전자책에 집중해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 발간한 총수를 보면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10배 이상 더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그동안 전자책으로 수입을 많이 얻었을까?ㅋ 그렇지는 않다. 초기에는 전자책 유통사에서 제안해 주는 좋은 프로모션들도 있어 그것들로 기존 판매수익 외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 그런데 요즘엔 그런 프로모션 제의도 거의 없는 상태다…

종이책은 자본력이 부족하고 전자책은 판매가 부진하고…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간간이 종이책을 발간해야 되는 상황들이 벌어졌고 내가 택한 방법은 바로 POD였다. 📚

요즘엔 잘 알려져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POD는 주문형 소량출판을 의미한다. 기존 기획출판이 출판사에서 비용을 들여 제작하는 것이라면 POD는 초기비용 없이 책 작업만 가능하면 POD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예산이 없을 땐 딱 좋은 방법이다.

그러다 보니 POD는 일반 출판사보다는 개인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이미 콘텐츠를 가지고 있거나 글쓰기를 통해 책을 내고 싶은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다만 이러한 간편성이 있는 반면 품질의 면에서는 등록작가가 스스로 책임져야 되는 점들이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콘텐츠의 품질(글쓰기 역량,  편집력, 디자인 능력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POD로 출간을 하더라도 되도록 편집과 디자인을 꼼꼼하고 세련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외주작업이 원활하니 그런 경로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암튼 그리하여 나 역시 그동안 POD를 통해 시집, 장르소설, 기독교 서적 등을 여럿 발간했다. 

이용한 플랫폼은 교보퍼플과 부크크다. 타 업체들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이 두곳이다. 

교보문고는 메이저 출판사이기에 POD 역시 고품질을 예상하는데 실제 작업해 본 결과 실망감이 많았다. 원하는 인쇄품질이 아니었다. 그래도 최근 많이 개선된 상태인 거 같다(참고로 교보퍼플은 자체 인쇄기를 돌리고 있으며 책이 발간되면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만 유통이 가능하다).

반면 부크크는 플랫폼이 아주 체계화되어 있고 검수도 아주 꼼꼼하게 진행한다. 이 검수과정 때문에 솔직히 짜증이 나고 힘이 빠질 때도 있지만 그만큼 결과물은 우수하다. 그리고 유통 역시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에서 유통이 가능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부크크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다만 POD의 단점 하나를 들자면 책 판형이 규격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해진 몇개의 판형으로만 제작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판형을 조정해 제작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나 역시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어 판형을 자유롭게 제작가능한 업체들을 찾아보았는데 몇 군데 그런 곳이 있기는 했다. 그래서 평소 서칭을 통한 정보력 또한 무척 중요하다. 

그런데 또한 해당업체가 제시하는 조건과 내가 원하는 조건이 잘 맞아야 한다. 업체가 제시하는 수익율이 너무 낮다거나 유통사가 너무 제한적이다거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전에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동안 내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그래도 교보퍼플과 부크크만한 POD업체는 없다는 것이다^^(부디 첫 책을 POD로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은 너무 돌아가지 마시고 두 업체를 이용해 보시길~) 😊

앞서 나는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10배 더 제작했다고 했는데 현재 두 업체 역시 종이책뿐아니라 전자책도 함께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투 트랙으로 수익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전자책은 여전히 ‘장르소설’이 강세다. 이쪽에 역량이 있으신 분들은 꼭 도전해 보시길~!!


그리고 책을 만들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인데,
책을 만들기 위해 갑자기 급히 책을 쓰는 분들을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평소에 조금씩 써놓았던 내용들을 수합해 책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기에 평소 습작이나 글쓰기 플랫폼에서 조금씩 연재하는 형식으로 글감들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

이미 많이 알려진 플랫폼으로 ‘브런치’가 있고, 최근 전자책 유통사인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밀리로드’에 습작이나 연재작품들을 올려보는 것이 유용할 거 같다. 이곳에 차곡차곡 쌓인 글감들을 차후 종이책이나 전자책 형태로 발간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요즘 챗 GPT와 같은 AI 도구를 통한 글쓰기 역시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에 요즘 시대엔 글쓰기가 결코 어려운 과제는 아니다. 다만 독창성과 창의력은 작가 스스로가 구비해 가야 하는 필수조건임은 분명하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으신 분들, 부디 POD와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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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편집이나 디자인, 인쇄소 등에 대한 정보들을 얻고 싶으시면 저희 출판사에 문의주셔도 됩니다~

→ jwc072@naver.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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