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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10연패의 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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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10연패의 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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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까지 빠짐없이 대회를 석권하며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400m 혼계영에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21년 도쿄 대회까지 10연패를 기록 중인 것과 같다.

그럼 한국이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까지 그동안 대회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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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서울올림픽은 김수녕, 왕희경, 윤영숙,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은 최연정, 김수녕, 이은경, 1996 애틀랜타올림픽은 김조순, 김경욱, 윤혜영이 정상에 올랐다.

2000 시드니올림픽은 김수녕, 김남순, 윤미진, 2004 아테네올림픽은 이성진, 박성현, 윤미진, 2008 베이징올림픽은 주현정, 박성현, 윤옥희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최현주, 기보배, 이성진, 2016 리우올림픽은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가 금빛 향연을 펼쳤다. 그리고 코로나로 한 해 늦춰졌던 2021 도쿄올림픽에서는 장민희, 강채영, 안산이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참고로 양궁 여자 단체전은 3명이 한 조를 이뤄 각각 2발씩 6발을 쏘아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을 따는 경기다. 5점을 먼저 따는 팀이 승리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세트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슛오프(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때 마지막 한 발의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하는데 단체전에서는 선수 모두가 한 발씩 쏘게 된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88 서울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4개나 땄던 신궁 김수녕은 지금도 여자양궁계의 레전드로 남아 있다. 

 

그녀는 참가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4개)이며 동시에 최다 메달 기록(6개)이다. 김수녕은 2011년에 국제양궁연맹에서 여자부분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끝으로...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감격에 찬 한 아나운서는 이렇게 외쳤다. 

"노트르담 성당이 고딕양식 성당의 시대를 열었다면 우리나라는 양궁의 역사를 고딕체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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