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Z들은 현재 ‘두바이 초콜릿’ 앓이 중
탕후루, 밤양갱에 이어 요즘 MZ세대들의 미각을 훔치고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두바이 초콜릿’
‘두바이 초콜릿’은 원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현지에서도 온라인 주문만 가능하다. 가격이 개당 65디르함(약 2만4000원)으로 싸지 않지만, 현지인도 구매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라 한다.
현지 시각으로 매일 오후 5시에 한정 수량이 판매되는데, 1~2분 내에 완판된다고 한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한국도 ‘두바이 초콜릿 열풍’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식 면)가 들어가 있는데, 단면을 보면 초록색 스프레드에 카다이프 조각들이 박혀 있는 모습이다. 한입 먹으면 초콜릿의 달콤함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함, 카다이프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건 각 매장에서 현지 업체와 같은 레시피로 만드는 것이다.
한편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 속 볶아진 카다이프 면이 씹히면서 '바사삭' 소리를 내는데 이 점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SNS에는 다양한 ASMR 영상들이 올라 있다.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또보기 '두바이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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