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시인

인카네이션/출판소식
2020. 4. 2.
"피폐해지고 고단한 현실을 잠시 숨돌리고 가는 '정지의 힘'으로 극복하자"-민중시인 백무산 새시집 발간
"피폐해지고 고단한 현실을 잠시 숨돌리고 가는 '정지의 힘'으로 극복하자" 노동시인 백무산,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다시 노래를 부른다 시인에 따르면 멈춤의 힘은 아무것도 안 하거나 아무것도 되지 않을 '자유'를 말한다고 한다. 진보 성향 문인이 '자유의 철학'을 강조하는 게 다소 낯설지만, 그는 '멈춤'이야말로 반복되는 폭력적 일상에 저항해 우리가 본래 소유했던 자연적 감각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원문기사 "문학인이 정당정치에 동원되는 일은 문학정신에 어긋나" | 연합뉴스 "문학인이 정당정치에 동원되는 일은 문학정신에 어긋나", 이승우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3-24 15:19) 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