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작

인카네이션/영화
2020. 11. 22.
70년 전, 기독교 신앙 담은 영화 '십계', 불후의 명작으로 남다
요즘 주말 밤이면 EBS의 세계의 명화에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몇주 전엔 정작 한창 홍콩영화가 인기몰이일 때 보지 못했던 '천장지구'를 드디어 보게 되었고 지지난 주엔 '미드 나잇 인 파리'를 눈으로 덤성덩성 보다가 드디어 지난주부터 2주 동안 기독교 영화인 '십계'가 방영하여 집중하며 보게 되었다. 어린시절 티비에서 이미 여러번 방영했던 50년대의 영화이지만 이번에 보는 감회는 또 남달랐다. 개인적으로 요즘 기도하고 예배에 집중하는 바가 있어 기독교 영화인 '십계'는 단순한 흥미거리도 아니고 올드무비 다시보기 같은 개념의 것도 아니었다. 순전히 신앙의 눈으로 역사적 사실이었던 성경의 스토리를 지금 현재의 순간에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마음이었다. 분명 나의 마음밭도 달라져 있었다. 과거 지루한 나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