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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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기독교
2021. 5. 10.
영혼의 어두운 밤을 밝힌 여덟개의 🌟별떨기-김남준 목사의 수상록(隨想錄),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내가 늦게야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나이다. 이처럼 오래된 그러나 또한 이처럼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이제야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나이다. 깊은 철학적 사유와 지성의 우물에서 건져낸 오묘한 기독교 신앙의 깨달음을 담은 김남준 목사의 수상록(隨想錄), (김영사) 김남준 목사는 10대 시절, 그의 영혼이 외로움에 떨며, 혹독한 밤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만난 아우구스티누스가 건넨 여덟 문장을 바탕으로 이 책을 기록했다. 김 목사는 “제가 읽은 그의 수십 권의 책들 중 깊은 감명을 주었던 여덟 문장을 골랐습니다.”라며 ”그 여덟 문장을 사다리로 삼아 제 인생의 밤하늘에서 별을 따듯이 의미를 따왔습니다. 마음의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 여덟 개로 된 ☆별떨기의 빛살을 실 삼아 뜨개질하듯 한 권의 책을 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