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고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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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기사(Article)
2024. 8. 25.
꿈의 무대에서 우승 쏘아올린 교토국제고, 한일 협력의 좋은 사례 되길
꿈의 무대에서 우승 쏘아올린 교토국제고, 한일 협력의 좋은 사례 되길 한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필요할 듯 최근(지난 23일)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교토국제고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이 높아졌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돈을 모아 교토조선중학교를 세운 것이 그 시작이었다. 1958년에는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1990년대 후반 학생 수급과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2003년 일본 정부의 인가를 얻어 일본 학생의 입학을 받고 있다. 야구부 창설은 학생 수급을 위한 방편이었다. 그래서 현재는 재학생의 60% 이상이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한국 또는 일본 국적의 재일동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