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복도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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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
2021. 5. 11.
"늦게 피는 꽃"🌷- 자신만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시기가 있다
"늦게 피는 꽃"- 자신만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시기가 있다 최근 대중문화를 보며 늦게 피어오르는 꽃들을 보게 된다. '롤린'의 브레이브 걸스가 그러했고 '미나리'의 윤여정 배우가 그러했다. 물론 윤여정 배우는 관록의 배우이기에 감히 늦게 피었다는 표현을 하기보다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 만개하는 영광을 맛보았다는 표현이 옳을 거 같다. 그리고 또 최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과 강말금 배우를 본다. 김초희 감독은 이 영화가 있기 전까지 좌절을 겪으며 일반인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였는데 그에게 회생의 기운을 전해준 이가 바로 윤여정 배우라 한다. 감독 일을 접고 반찬가게를 하려는 김초희 감독에게 윤여정 배우는 "반찬가게 하는 것보다 그래도 하던 일 하는게 낫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