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문화

인카네이션/기독교
2024. 3. 1.
신앙과 삶의 엇박자, 과연 누구에게 책임이...
요즘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고은이란 배우와 최민식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한 이슈거리가 되는데 흥행 면에서도 성공하고 있다. 주위에서 영화가 재밌다며 권하지만 내심 무당이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가는 거 같아 내키지 않아 하고 있다. 오래 전이라면 모를까 요즘에는 영화 선택에도 꽤나 까다로워졌다. 돈과 시간을 들여 보는 영화니 보고도 후회 없이 좋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또한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영화나 비기독교적인 영화는 지양한다. 정말 영화를 의미 있고 깊이 있게 바라보는 눈은 영화가 의미하는 본질을 꿰뚫는 것이겠지만 눈과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영화적 장치가 많다면 되도록 피하고 싶은 것이다. 하여 신앙적인 면 때문에 여러부분 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