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노벨문학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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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문화
2024. 12. 11.
한강,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한강,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 10일 자정이 넘은 시간 많은 이들이 티비 생중계 앞에 앉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장면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검은색 원피스 차림에 정숙한 모습으로 시상식장에 참여한 한강 작가는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에 이어 네 번째로 호명되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에게 메달과 증서를 수여받았다.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한 장면이었다. 한강,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24회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 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