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썸머
인카네이션/영화
2018. 1. 24.
"500일의 썸머 짧은 영화평"
자주 유행에 뒤처져 영화를 보곤 하는 나, 이번에는 "500일의 썸머" 관람 서로의 음악 취향이 다른데 톰은링고스타를 좋아하는 썸머를 이해하지 못하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를 좋아하는 썸머에게남자들이나 좋아할 법한 건축학 책을 선물한다 중간에 흘러나오는 노래가사처럼 톰은 썸머가 원하는 방식의 관심을 보여주지 못했다 you don't need to knowwhat I do all day 그리고 썸머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 뒤에도 "네가 믿든 모든걸 실감하는건완전히, 아니 그 이상으로도 말도 안돼"라고 하소연한다. 그런 톰에게 썸머는 결혼하게 된 남자와의 만남에 대해"(그와의 만남은) 그렇게 예정된 거였던 거야"라고 말한다. 운명이니, 영혼의 반려자니 하는 것들을 믿지 않던 톰의 뒤통수를 거세게 치는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