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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8.
인간은 과연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을까?
인간은 과연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을까?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았다. 추천평들이 있기에 관심있게 보았는데…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암울한 영화인지 몰랐다….😭 그리고 잔인하고 거칠고 매정한 장면들이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중간중간 눈을 감아 화면을 회피해야 했다…. 나는 마지막에 무언가 여운을 주며 의미를 건질 수 있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물론 감정에서 벗어나면서 그 의미를 건질 수 있었다. 영화가 오히려 반면교사가 되었다) 기생충에 이어 사람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디니… 꽤나 꺼림직하다….😨 그리고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타인들을 배척하고 결국엔 그들과 싸우고 죽이는 그런 과정들이 불편했다….. 그리고 옆에서 누군가가 죽어나가도 사람들이 내뱉는 말들은 너무도 무관심하고 냉소적이기만 하다…. 영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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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5.
"묻지마 범죄들을 보며"- 국민 호신시대가 되어야 할까?
"묻지마 범죄들을 보며"- 국민 호신시대가 되어야 할까? 과거에 한여름이면 으레 '불쾌지수'라는 표현이 나왔었다. 그리고 그로 인한 가벼운 시민들간의 다툼이 공중시설에서 일어나는 경우들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일어나고 있는 묻지마 범죄들은 계절로 말미암은 불쾌지수 그런 것이 아닌 그들 내면에 가득 쌓인 '심리적 불쾌(분노)지수'로 말미암는 거 같다. 그들에게 그러한 감정이 쌓이게 만든 것은 아마도 그들이 지배받아 온 환경에 기인한 것일 것이다. 뭐 이런 분석들은 그들을 대면 조사해 나가는 과정에서 차차 밝혀질 것인데, 당장 우리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일상이 확보되는 것이고, 더불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책이 준비되어져야만 할 거 같다. 어제 '나혼자 산다'에 20대 배우 진지희가 출연해..
인카네이션/영화
2023. 7. 6.
영화 '교섭'에 대한 감상평 그리고 한국 교회의 선교방식에 대해
교섭… 인질 석방을 위한 국가와 테러집단간의 협상을 다룬 영화 ‘교섭’을 이제야 보았다.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국가와 이를 위해 생명을 걸고 협상의 현장으로 나아간 외교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자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아간 협상 현장에서는 테러집단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담대함과 호기로움을 보여주어야 대등하게 협상을 이끌어 갈 수 있음을 영화는 보여 주었다. 그러한 긴박한 협상의 자리에서는 원리원칙도 중요하겠지만 순간의 상황에 기민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참으로 중요한 거 같다. 적과의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고 자국의 유익과 국민의 안전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두 배우 황정민과 현빈은 협상에 있어 용기를 갖춘 지략가의 모습과 의협심이 앞서는 행동파의 모습을 ..
인카네이션/단행본
2023. 7. 4.
"다만 이야기를 믿고 들어주는 것만이라도"_당신을 포기할 수 없다
"다만 이야기를 믿고 들어주는 것만이라도"💖 _당신을 포기할 수 없다 당신이 돕고 싶은 사람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조건 상대를 믿고 그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관심을 가진다면 질문도 나온다. 끝까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혹시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찾아왔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아도 믿을 만한 상대로 선택받았다는 뜻일 것이다. 자신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어서 상담받으려고 한다면 과연 누구에게 요청하겠는가? 아마도 고심 끝에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에게 상담을 요청할 것이다. 그러기에 상담받으러 온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지 그에게 먼저 관심..
인카네이션/단행본
2023. 6. 8.
"다만 그의 곁에 있어 주기"_ <<당신을 포기할 수 없다>>
"다만 그의 곁에 있어 주기"💖 사역을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삼단벽에 자살지원자들을 보호하러 가면 당사자의 사정은 거의 듣지 못하고, 우리의 이야기도 거의 전하지 못하게 된다. 거기서 내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그의 곁에 머물러 있는 것, 다만 그것뿐이다. 같이 추위에 떨면서 어둠속의 별을 바라보거나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가끔 말을 걸어 본다. 그가 반응해 주지 않으면 아침까지라도 그의 곁에 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면 그는 “와주어서 고마워요”, “폐를 끼쳐서 미안해요”라고 드디어 마음을 열어 주기도 하고, “이제 괜찮으니 그만 돌아가세요”, “감기 걸려요”라며 도리어 걱정해 주기도 한다. 물론 아침까지 아예 입을 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 없는 자살지원자들에게..
인카네이션/기독교
2023. 6. 1.
[기독교상담] 내담자의 전인적 삶을 변화시키는 ‘참여적 공감’
[기독교상담] 내담자의 전인적 삶을 변화시키는 ‘참여적 공감’🧡 공감(empathy)은 단순한 감정의 반영 이상의 것이며 상담자가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인위적인 기법 그 이상의 것이다. 단순한 객관적 지식이 아니며 ‘상담자가 내담자와 더불어 함께 생각하고, 느끼고, 그와 함께 행동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오성춘 교수는 로저스의 공감적 이해에 대해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초월적인 참여적 공감’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참여적 공감이란 내담자의 정서, 사고 등의 심리적 측면의 공감뿐 아니라 내담자의 전인적 삶에 관심을 가지며 상담자의 공감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내담자에게 흘러 들어가 내담자를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전인회복에 중점을 둔다. 💟에녹일기 유튜브 채널 👇
인카네이션
2023. 5. 29.
"먼저 손을 내밀어라"(in 당신을 포기할 수 없다)
"먼저 손을 내밀어라 " 💖 연간 2만 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나라, 일본. 고독과 체념속에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이들을 결코 거절하지 않으셨다. 할 수 있는 한 시간을 할애해서 그들의 요구에 응하셨다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긍휼함으로 치유해 주셨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죄인들에게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영혼을 어루만지셨다. 성경에서, 모두가 싫어했던 삭개오를 예수님이 직접 찾아가신 장면은 상대방을 돕기 위해서라면 직접 찾아가 관계를 맺는 모본을 잘 보여 주는 대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양심이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다. ‘네 주위에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른 도와주라’, ‘신음하고 있는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라’, ‘그들에게 희..
인카네이션/전자책
2023. 5. 26.
이광수의 단편소설, <<소년의 비애 Boy's grief>>Amazon Kindle ver.이 출시되었습니다~
이광수의 단편소설,✨️ > Amazon Kindle ver.이 출시되었습니다~🧡 # 구매 # #boysgrief #kindle #소년의비애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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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3.
지금 메타버스서울 '월디시민랜드'에서 나만의 펫 입양해 보세요~
지금 메타버스서울 '월디시민랜드'에서 나만의 펫 입양해 보세요~ 혹시 반려동물 입양 준비 중이신가요? 이제 메타버스에서 귀여운 펫 입양해 보세요~~ 지금 월디시민랜드에서 메타서울펫을 입양하실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네 친절히 설명해 드릴게요~~ 서울시에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앱을 만들었어요~ 바로 '메타버스서울'인데요, 일단 이 앱을 까시고 '월디시민랜드'로 접속해야 해요~~ 접속방법은 앱화면 우측상단에 있는 '네모 네개' 버튼을 누리시고 아래에 나오는 메뉴 중 제일 아래 동물 발바닥 모양을 누르시면 되요~~ 그러면 월디시민랜드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제 '메타서울펫포털'이란 걸 찾아야 해요? 용어가 다 낯설고 어렵죠? 저도 그래서 고생 좀 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