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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거장이 선택한 길, 잔잔한 위로와 치유를 담아 스크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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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거장이 선택한 길, 잔잔한 위로와 치유를 담아 스크린으로 

윤석호 감독의 국내 첫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9월 개봉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영화 포스터(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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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거장 윤석호 감독이 스크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했던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가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제주에서 만난 영희와 준우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클래식 음악 멜로다.

이로써 윤석호 감독은 국내에서 영화로 처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윤석호 감독의 첫 영화 연출은 일본 영화 <마음에 부는 바람>(2020년 개봉)이었다.


 

윤석호 감독의 위상

그동안 윤석호 감독은 드라마 PD로서 놀라운 위상을 쌓아 왔다.

1992년 이병헌이라는 대형 신인이 주인공을 맡았던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시작으로, 손지창, 이정재, 김민종이라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들이 출연했던 《느낌》(94년), 그리고 또다른 대형 신인의 출발을 알렸던 배용준의 데뷔 드라마 《사랑의 인사》(94-95년)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윤석호 PD의 연출실력이 정점을 찍은 시기는 바로 2000년대였다.   
2000년 《가을동화》와 2002년 《겨울연가》는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감동시키며 그들의 오랜 기억 속에 영원히 박제되고 말았다.
 
특히 《겨울연가》는 2003년 일본 NHK에서 방영되면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드라마 분야에서 첫 '한류 열풍'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문화수준이 높은 일본에서....(그 이전까지는 한국 가요들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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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스틸컷(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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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잔잔한 위로와 치유를 담아 찾아 온 그

윤석호 PD는 이후에도 《여름향기》(2003년), 《봄의 왈츠》(2006년), 《사랑비》(2012년) 등의 작품들을 내놓으며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 고전했던 탓일까 이후 TV에서 윤석호 PD의 작품들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그의 존재감도 많이 식어 있을 무렵 그는 이제 TV 드라마가 아닌 영화라는 장르를 선택했다.
그것도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마음에 부는 바람>이란 작품을 연출했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지는 못했지만 
이 작품 역시 그만의 유려한 영상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제 그는 더이상 시청률이나 관객수에 연연하지 않는 작가주의 감독의 자리에 있는 지도 모르겠다.

9월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역시 과거에 그가 보여주었던, 사랑이 가지는 강렬함이나 신비로운 정서가 아닌 편안하고 잔잔한 정서를 보여 주는 영화 같다. 주연배우들부터 청춘스타라거나 로맨스에 적합화된 인기배우가 아닌 연기력이 뛰어난 4,50대 배우들이다. 
 
윤석호 감독은 이들을 통해 젊음에서 건질 수 없는 삶의 굴곡 가운데 찾아온 소중한 사랑의 마음을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좋은 치유와 위로의 선물로 우리에게 건네 오는 듯하다.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메인 예고편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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