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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단행본

베스트셀러 <역행자> 씹어먹기-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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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역행자> 씹어먹기- 첫 번째

 

출처=역행자, 웅진지식하우스

 

 

오늘부터 최근 읽은 종합 베스트셀러 1, <역행자>(자청 저)의 내용에 대한 감상을 써내려 가고자 한다.

 

이번 책을 통해 책읽기글쓰기가 역행자로 사는 최고의 비결임을 알게 되었기에, 이 글 역시 역행자책을 읽고 그 내용들을 정리하고 글로 옮김으로써 나 역시 역행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는 일종의 자기인증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출처=역행자, 웅진지식하우스

 


 

 Chapter 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나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때문에 때로는 자살충동까지 느끼곤 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절실하게 생각한 것이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 읽기와 글쓰기를 많이 한다는 점이었다.”

 

한참 예민한 10대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저자 자청의 삶은 열등감과 패배의식에 빠져 자살까지 생각할 정로로 곤고한 삶이었다. 특별히 공부, 외모, 이 세 가지가 그의 인생에서 절대 넘을 수 없는 높은 벽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한국이라는 사회, 스펙을 많이 따지고 돈 없으면 무시받기 쉬운 나라에서 그가 느낀 열등감은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외모적인 면마저 그를 도와주지 못해 그는 꽤나 깊은 상실과 고통의 시간을 겪었던 거 같다. 한창 멋부리고 싶은 10대에 돈이 없어 제대로 가꾸지 못하고, 집안이 빵빵해 고액과외를 시켜준다거나 그런 환경이 아니었으니 그는 그저 그런 환경을 운명쯤으로 여기며 10대 시절을 보낸 거 같다.

 

하지만 그의 인생 반전은 스물세 살 늦깎이로 들어간 대학생활에서부터 시작된다. 그저 대인관계를 좀더 잘해 보고자 하는 욕망에 심리학 서적에 빠져들게 되었고, 마치 10대 시절 게임 오타쿠였던 것처럼 이제는 제대로 된 독서 오타쿠가 되어 간다(어찌 보면 그가 지닌 특성중 이 오타쿠 기질이 지금의 그를 만든 중요한 자원이 되기도 한 거 같다).

 

그런 가운데 재회상담이란 남들이 하지 않는 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대학 시절 이미 나름의 사업적인 수완을 크게 발휘한다.

 

 

“5-10쪽에 이르는 상담사연을 매일 5-6건씩 읽어야 했다... 끝없이 통찰력을 요하는 작업이었기에, 자려고 누워서도 독창적인 해법을 연구했다. 덕분에 문제해결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세상에는 안 풀리는 문제보다, 고민하면 풀리는 문제가 훨씬 많다는 걸 깨달았다.”
“가진 게 없었기에 독서와 글쓰기밖에 할 수 없었지만, 그렇게 접한 사람들의 스토리와 전투담은 나에게 큰 용기와 지혜를 주었다.”
“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변하기 시작했다. 무의식에 균열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일종의 텍스트인 상담사연들을 꾸준히 집중해서 읽으며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능력을 길러 나갔다. 그리고 당시 시작한 22법칙(2년 동안 하루에 2시간씩 책 읽고 글쓰는 것)”을 통해 그동안 자의식에 싸여 유전자와 무의식이 이끌던 대로 살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 유전자와 본성을 거스리며 견고했던 과거의 무의식마저 깨어부수는 이로 성장해 나갔다. 마치 복리이자처럼 해가 지날수록 그의 내공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갔다.  

 

 


 

★도전 받은 점

 

나 역시 현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갑부가 된다거나 돈 자체를 추종해서가 아니라 일단 나의 곤고한 삶에서부터 벗어나고 싶고, 보다 선한 일들을 위해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나 역시 저자 자청과 같이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벽들을 자주 느끼곤 한다. 학벌에서도 그렇고, 건강에서도 그렇고,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그렇다.

 

스스로 학벌이란 건 한국 사회에서만 유독 강조하는 오래되고 잘못된 관습 정도로 치부하며 살려고 하지만 실제 사회는 그렇지 않으니 그 벽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었다. 그리고 남들이 학벌이나 스펙 이야기할 때 나는 실력을 기르자, 스펙보다 실력이고 스펙보다 스토리다, 이런 생각으로 정신승리하며 살려고 노력해 왔다.

 

그런데 늘 나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직장에서도 그렇고, 개인사업에서도 실무적인 면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언변이 좋은 것도 아닌 거 같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잘 어울려 지내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생산해 내는 크리에이터도 아니었다.

 

그런데 건강적인 면까지 고질적으로 나를 괴롭혔다. 20년 이상 약을 먹어왔고 그러다 보니 한편으론 어려움이 닥칠 때 나는 아프니까, 약을 먹어야 되니까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거나 합리화하며 살아왔던 것도 같다.

 

대인관계에서도 나는 타고난 성향이 원래 그러니까, 나는 원래 전세계적으로 얼마 안 되는 성격유형이니 한국 사회에선는 안 맞아, 그러면서 스스로를 합리화, 때로는 스스로를 좀 특별한 사람이라 치부하며 그런 시간을 살아왔다.

 

그런 과정 중에 사업이 잘 되어 돈이라도 많이 벌었으면 여러모로 상황이 달라졌을 지도 모르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결코 적지 않은 나이인데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 매달 꾸준히 적당한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심리적으로 더 위축이 되고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피해의식은 더욱 깊어져 갔다.

 

하지만 이번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살아오면서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었던 “책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둘이 일종의 ‘인생 치트키’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한 마음마저 든다. 앞으로 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불쑥불쑥 올라오기도 한다.

 

스스로 돌아보기를 그동안 책을 읽고 그 안에 담긴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부분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책 읽는 데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데 리뷰까지 남기기는 너무 힘들다 라는 생각에 글쓰기를 미루거나 포기하지는 않았던지를 되돌아보게 된다.

 

이제 다시 리셋해 보자, 리셋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설치돼 있는 하드웨어를 잠시 껐다가 다시 부팅시키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 안에도 이미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설치돼 있다.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책들 그리고 학습했던 내용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알게 모르게 다져진 필력 등 그리고 나 역시 상담을 전공했기에 내 자신의 마음에 대해, 그리고 타인의 마음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들여다보고 공부해 왔던 시간들이 있다.

 

이런 장점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나라는 하드웨어는 계속해서 업그레이드시켜 주면 된다. 그러면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가끔씩 에러가 나거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면 그때그때 바로 체크해 주면서 말이다.

 

일단 “역행자” 1장에 대한 나의 감상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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