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향한 어느 선교사의 시

북한을 향한 어느 선교사의 시

중국에 체류 중인 탈북인들이 조금씩 강제 북송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북송된다면 어찌될 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들이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국제 엠네스티에 반대문자도 보내고, 인기 연예인들까지 나서 강제북송 반대시위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북한과 한통속인지 국제사회의 여론을 들을 귀를 막아놓은 듯합니다. 이제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요?

북한에서 굶주려 아사해가는 사람들 옆을 무감각하게 지나쳐가는 북한 주민들을 보고, 또한 자기 자신도 그저 지나쳐갈수밖에 없는 한 선교사님의 절절한 시가 담긴 동영상을 띄웁니다. 모두들 조금만 더 북한 주민들에 대한 애정을 가져봅시다. 북한 수뇌부와 체제는 밉지만 그 아래 수많은 동포들은 아무 죄가 없음에...

그들이 제발 전세계의 여론을 얻어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기를 기원해 봅시다. 저 역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그저 기도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