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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억류중인 탈북난민 북송반대를 주장해 오던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결국 실신했다.
10여일 넘게 단식하며 투쟁해 오던 박 의원은 2일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을 마친 후
실신하며 쓰러졌다.
박 의원은 정치계에서 단신으로 탈북난민 북송반대를 주장하며 단식투쟁해 왔지만 중국측으로부터는 계속적으로
비자거부 답변만을 들어야 했다.
탈북난민을 위해 행동으로 반대의사를 적극 지지해온 박 의원의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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