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사건 당시 "심수봉 정신병원 감금고백, 남편은 고문" 충격

10.26사건 당시 "심수봉 정신병원 감금고백, 남편은 고문" 충격

10.26 비화에 항시 거론되는 연예인이 가수 심수봉이다. 그녀는 사건 당시 요정 바로 옆칸에서 노래부르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건 연루의혹을 받고 당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이제는 브라운관 앞에서도 차분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때의 심정을 밝힐 수 있는 그녀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최근 kbs 연예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차분하게 술회했는데 당시 사건연루로 "남편이 바로 옆방에서 고문당하고 그녀 자신은 한달 동안 정신병원에 감금당했었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적잖은놀라움을 전해 주었다.
 
세월이 가도 오랜 상처로 기억될 사건이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그녀는 이제 차분한 어조로 그때의 일들을 마음속에서 쓸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