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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 kbs tv
"인기 연예인들의 '우울증', '공황장애' 고백 등으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
오늘도 아침 방송에서 '영심이'로 잘 알려진 연예인 이혜근이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실 요즘 아침 방송을 통해 그동안 소식이 뜸하던 연예인들의 감춰두었던 사연들을 들으면 그들이 여러 가지 환경과 심리적 어려움에 따른 고통을 많이 겪었음을 듣게 된다.
그리고 지금 현재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각종 연예 토크쇼에서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곤 하는데 그들이 고백한 주요 심리정신적 고통으로는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다.
인기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로 무대에서 실신하기도 하고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고, 인기배우 차태현도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솔직히 털어놀아 시청자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시청자들을 웃기는 일로 살아가는 개그맨 이경규마저 '공황장애'로 최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밖에도 개그우먼 김지선의 우울증 고백, 인기배우 김승우의 우울증 치료고백,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인기 개그맨 유세윤의 우울증 고백, 토니 안이 과거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 등 인기 연예인들이 겪은 심리정서적 문제를 넘은 정신병리적 문제를 요즘 우리 시청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많이 접하고 있다.
이들이 이런 장애를 겪고 있다는 자체는 참으로 안타깝고, 연예인 본인 입장에서 무척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들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다른 연예인들에게 힘을 주고 일반인들에게도 일종의 동질감을 주어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중 앞에서 환한 미소와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는 그들이지만 한 인간으로 돌아왔을 때는 그들도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고독하고 우울하며, 심각하게는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앓을 수 있는 나약한 인간이라는 점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은 크다.
바로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들은 너무나도 친근하게 지내던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소식을 해마다 들어야 했다. 박용하, 최진영, 최진실, 정다빈, 유니, 이은주, 멀게는 김광석, 서지원 등등 우리는 우리가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끼던 연예인들을 자살로 보내야 했다.
그런데 이들의 자살경위를 알아보면 가정환경적 요인이나 외적인 사건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고 심리적인 우울, 불안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선택한 것들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연예인들의 심리와 정신적 케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서 요즘 인기 연예인들이 자신의 심리정신적 고통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줄 수 있는 장점들에 대해 잠시 이야기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들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숨겨진 고통을 들어냄으로써 이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자'가 생기게 되고 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힘든 고통을 혼자만 간직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한다. 힘들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그리고 물론 주위 사람들도 그가 그런 말을 할 때 흘려만 듣지 말고 그 사람의 고통을 '경청'해 주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이 그저 생긴 것이 아니다. 여러 정황 가운데서 아무도 내 고통을 들어주지도, 해결해주지도 못하리라는 생각에 미쳤을 때 당사자는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평소 타인의 마음에 대해 '공감'할 줄 아는 태도를 연습하고, 행여나 타인이 '죽고 싶다', '삶이 재미없다' 등의 말을 던진다면 그의 이야기에 좀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 시간이 길어진다면 가까운 '상담실'이나 '정신과병원'을 권해 줄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인기 연예인들의 정신과 병원 치료에 대한 솔직한 고백은 정신과 병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무너뜨리고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하겠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의료기술이 선진화된 나라일 수록 정신과 진료에 대한 편견은 무척이나 낮고 환자들이 일반 병원 다니듯이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종의 체면의식, 타인의식 그리고 정신과 진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남아 있고 병원진료 후 일종의 불이익이 존재했기 때문에 이를 감추려는 경향이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신보호법이 많이 개정되고 정신과 치료 기록 또한 본인 동의 없이는 전혀 외부로 노출되지 않기에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 상황이다.
현대 정신의학 또한 급속히 발전하여 과거와 같은 부작용도 거의 사라져서 약의 도움으로 불안감 우울감 그리고 공황장애까지 단시간에 조절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기게 심리정신적 어려움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가까운 지인에게 고백하고 얼른 상담실이나 정신과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심리 상담실 또한 정신과 병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지 않기에 상담사가 내담자를 보고서 정신과 병원을 찾아야 할 경우라면 친절히 그쪽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심리 상담실은 내담자가 가지고 온 심리적 상처와 아픔에 대한 원인을 잘 분석해주고 해결책도 마련해준다. 그래서 심리적 이슈를 잘 캐치해내 그 장애물만 제게해주어 치료될 경우에는 굳이 정신과 병원을 소개해 주지 않을 것인데 만일 심리적 문제를 넘어 신경정신과적 문제까지 안고 있다면 정신과 치료 병행을 권유할 것이다.
신경정신과 치료는 쉽게 말해 약물치료다. 심리 상담실에 비해 상담이 짧고 약을 통해 신경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 준다. 우울증은 신경정신과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겹핍으로 인한 것이며 공황장애는 세로토닌 결핍과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의 과잉 분비 등으로 인한 것이다.
신경정신과 약물은 이런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과잉분비와 결핍 등에 대해 절적히 조치를 취해주기 때문에 단시간에 환자가 안정을 찾게 해 준다.
물론 이는 결과적인 면에서 신경정신과적인 약물의 장점에 대해 말한 것이고 보다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사실 집중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핵심감정이나 핵심이슈들을 파악해 그것들을 제거해 주고 올바른 자아성숙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문제를 발견했으면 그것을 최종적으로 고쳐나가는 것은 '자기자신'의 몫이다. 약과 상담은 보조적인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건강하고 진취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본인의 노력이다.
정리하자면 인기 연예인들의 신경정신과적 고통의 호소나 치료경험의 고백은 대중들에게 단점보다는 장점으로 보여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경정신과에 대한 벽이 더욱 허물어지고 일반인들에게 보다 혜택을 많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일평생 한 번 이상은 겪을 수밖에 없는 심리정신적 문제를 쉽게 간과하지 말고 가까운 상담실이나 신경정신과의 문을 얼른 두드려 보라는 것이다.
이 땅 모든 사람들이 심리정신적으로 건강해질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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