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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기독교

2010년대의 영적 트렌드는 '24시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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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 한국국제기도의집(www.ihopkorea.com)

 

 

2010년을 넘어선 현재 한국 기독교의 영적 트렌드 중 하나가 '24시간 운동'인 거 같다.

 

24시간 운동의 양축은 바로 '기도'와 '영성일기'다. 미국 캔사스시티에 위치한 국제기도의집을 모태로 하는 24시간 기도의 집이 우리나라 곳곳에도 세워지고 있으며 기독교 서적의 고전인 파스칼의 '팡세'와 같이 하루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개인의 영성을 기록하는 '영성일기'는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담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독교 영성의 흐름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이것은 기독교의 본질이 변해서가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영적코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의 상황은 어떠한가?

 

전세계의 영적상황을 논하는 것은 너무나 장황할 거 같고 일단 우리나라만 보자면 교회가 사회로부터 여러가지 비판을 받고 내적인 홍역을 앓는 영적위기 상황에 처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사태가 한국 교회가 안티세력을 활성화시키고 지금의 한국 교회의 위기를 가져오게 한 신호탄이었다면 섣부런 판단일까?(필자 개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아무튼 그러한 연장선상에 지금의 한국 교회는 놓여져 있는 거 같다. 80년대까지의 폭발적인 교회부흥은 더이상 성장을 멈추었고 이제는 교회 내적인 자성과 영성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되는 때라고 본다.

 

기독교 영성의 본질은 두 가지로 압축하자면 '말씀과 기도'일 것이다. 마치 중세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구호가 떠오르는 지금, 우리는 진실로 본질회복에 집중해야 되는 때인 거 같다.

 

곡해된 말씀이 설교강단에서 올바르게 선포되고, 올바른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나를 날마다 나는 죽고 예수만 사는 그런 기도를 올려드려야 한다. 과거 우리의 기도들은 너무나도 예수보다 내가 사는 기도는 아니었던지...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의 삶이 이 기도와 말씀대로 행해져야 한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고 실망하는 넌크리스천들이 너무나 많다. 세상에 위축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 삶이 바탕이 되는, 곧 기독교 영성이 삶으로 드러나는 그런 시대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연유로 '24시간 운동'은 오늘 한국 기독교에 너무나도 필요한 영적 흐름이라 할 수 있다.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모토로 하는 '영성일기' 쓰기는 24시간 주님만 바라봄으로 우리의 삶이 세상 가운데서 올바른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시켜주며, 24시간 기도운동은 영적 위기에 놓인 나를 비롯한 한국 교회를 중보의 힘으로 갱생시켜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24시간 운동'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래 기사는 국민일보 이태형 기자의 '24시간 기도운동'에 대한 기사인데 객관적인 시각으로 잘 쓰여진 기사인 거 같다. 24시간 기도운동이라 하여 말씀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일 뿐!!

  

 

 

[확산되는 24시간 기도운동] (中) “한국교회 부흥은 오직 기도로 가능” 참여 확산

 


국내의 24시간 기도운동

24시간 기도운동미국 캔자스시티의 국제기도의 집에서만 드려지는 것이 아니다. 최근 10여년 동안 24시간 기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됐다. 감신대 김영래 교수에 따르면 근래에 미국 해군사관학교, 독일 펑크음악페스티벌, 전쟁지역, 지하교회, 델리의 슬럼가, 파푸아뉴기니의 정글, 영국의 성당에서 24시간 기도가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애즈버리 연합감리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 스토어하우스(Storehouse·기도창고)라 불리는 기도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김 교수는 24시간 기도운동이 “미래교회의 강력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면서 “이해보다는 경험을, 이성보다는 영성을 추구하는 미래 세대들은 24시간 기도운동을 영적으로 신앙을 형성시킬 최상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24시간 기도운동에 공감하며, 실제로 기도 사역에 헌신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각 교회와 단체에서 이 운동을 펼치고 있는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경기도 원당의 진행교회에 모였다. 진행교회에서는 ‘원띵하우스’란 이름의 24시간 기도의 집(Prayer House)이 있다. 이날 모인 인사들은 손종태(진행) 박동찬(일산광림) 손철구(홍익) 박호종(하베스트샬롬교회) 목사를 비롯해 중보기도사역자인 진희경씨.

손종태 목사는 2007년부터 성경 속 ‘다윗의 장막’과 같이 24시간 예배하며 온전히 하나님을 추구하는 원띵하우스를 시작했다. 박동찬 목사는 감리교의 차세대 리더 가운데 한 명. 서울 광림교회에서 김선도 원로목사를 도와 청년부 사역을 크게 일으켰다. 그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광림교회 청년부원들과 함께 기도운동을 펼쳤다. 부흥을 사모하는 단체들의 모임인 ‘어게인 1907’모임과 2003년 6만5000여명이 모인 ‘더 콜’집회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박 목사는 기도운동이야말로 마지막 시대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2006년 일산광림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그는 말씀과 기도운동을 접목시켰다. 박 목사의 지도아래 일산광림교회는 부흥을 경험, 현재 출석 성도들이 3300명에 이른다.

손철구 목사는 예장 통합 출신. 손 목사는 2500여명 출석의 홍익교회를 기도중심의 교회로 변모시키고 있다. 24시간 기도운동과 관련해 손 목사는 “전쟁에서는 지상전과 함께 공중전이 중요하다”면서 “강력한 기도운동은 공중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2년 전부터 금요예배시간에 성도들과 함께 기도운동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목회자인 내가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24시간 기도운동은 시대적인 요청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박호종 목사가 담임하는 경기도 과천의 하베스트샬롬교회는 2009년 말부터 24시간 기도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24시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점차 시간을 늘려 지난해부터는 24시간 내내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기도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찬양을 위해 자체적으로 6개의 음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120∼150명 정도가 기도에 참여하고 있다. 박 목사는 “기도의 집을 시작하고서부터 교인들이 기도실을 영성생활의 심장으로 여기며 기도와 예배를 삶의 중심에 두는 등 24시간 기도운동에 유익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베스트샬롬교회는 2년 전 박 목사가 정식 부임 한 이후에 250여명의 성도들이 950여명으로 증가하는 부흥을 경험했다. 박 목사는 “기도운동과 말씀운동을 철저하게 병행한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교단체에서 사역했던 진희경씨는 2004년 어게인1907 운동에 참여하면서 ‘일체의 이름을 내려놓고 연합하여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는 모토에 공감, 24시간 기도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개인적으론 주님의 신부된 교회가 귀하게 단장되는 일에 부름 받았다”면서 “24시간 기도운동의 핵심은 예배자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의 부흥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 가능하다면서 24시간 기도운동은 한국교회의 귀한 유산인 기도운동을 다시 점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윗은 시편 27편4절에서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고 고백했다. 손종태 목사는 “오직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들어갈 수 있다”면서 “다윗이 간절히 소망했던 그 한 가지 일(원띵)은 이 시대 우리 역시 추구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현재 손종태 목사를 중심으로 이 같은 기도운동에 동참하는 60여 국내외 단체와 교회들은 ‘274 얼라이언스(Alliance)’라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74’는 시편 27편4절을 상징한다. 참가 그룹 중 40여개가 해외에서 기도운동을 펼치는 단체다. 274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T국에서 기도의 집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혜정 선교사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든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연합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밝혔다.

손철구 목사는 “과거 한국교회에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당 내 장의자에서 자면서 밤새 기도하는 모습이 보편적이었지만 현재 그 같은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다”면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선 다시 기도의 운동이 불길같이 일어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동찬 목사는 “선교와 교회개척을 기도운동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한 24시간 기도운동에 대한 한국교회 전체의 공감대를 이루는 것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글·사진=이태형 선임기자 t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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