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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감사일기
2014. 7. 21.
감사일기 D_365
21 July 2014 Won Chul(Adil)'s Thanks Diary-D_365 감사일기 1. 새벽기도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 2. 나름 집중하며 열심히 작업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 3. 오늘도 생명 허락하시고 일용할 양식 주시고 무탈하게 하심을 감사 *불편한 감정: 목사님에 대한 미운 감정 -감정: 불편한 상황과 사람을 만나는 것은, 상대의 잘못이 아니라 나 의 과거 경험 때문이다 -사고: 목사님도 권위가 있고 그것을 지키려고 할 것이다 -의미: 목사님의 권위를 지켜드리되 나의 의견과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 을 하자 -존재의도: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연습을 하자 -의도.대상: 아버지, 목사님, 전도사님 등의 가까운 권위자 -언어: 침묵 -행동: 순종 -생각: 훈련중이다 -성과: 권위자를 인..
인카네이션/치유적 글쓰기(therapeutic writing)
2014. 7. 1.
오늘의 기도
주님오늘 하루도 다 지나갔습니다늘 하루를 다 보내고나면 왠지 모를 아쉬움과다가오는 내일에 대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주님 주신 시간이니 열심으로 기쁨으로 살아야 겠지요 아직 많이 부족해서두려움과 망설임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그러할 때 지혜를 주시고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요즘 주위 소음이 많아 속에서 화가 솟아오를 때가 많습니다마음단속 잘 하게 하시고 그런 불쾌한 것들에 메여있지 않게 하시고얼른 벗어나 주님 부어주시는 좋은 것들, 기쁜 것들, 감사한 것들에 주목하게 하시고살아계신 주님을 더욱 친밀하게 만나게 하소서 지혜가 부족하니 업무에 있어, 삶에 있어 지혜를 가득 부어주시고대인관계가 부족하니 이웃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 부어주시고행함이 부족하니 세상을 향한 열정과 의지 끊이지 않게 ..
인카네이션/영화
2014. 6. 30.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만난 '군도: 민란의 시대' 주인공들
copy. 네이버 무비토크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개봉을 앞두고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배우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무비토크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가 참여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임금'의 이야기가 아닌 '민초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인 영화 '군도'는 오는 7월 23일 개봉예정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짧은 칼(의적)과 긴칼(탐관오리)의 대결 그리고 눈에 드러나는 자(탐관오리)와 감추어진 자들(민초들)의 삶을 현 시대에 맞춰 새롭게 해석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다. "재미만 있는 영화가 아니라 의미까지 있는 좋은 영화로 추천" -김제동 =네이버 '무비토크..
인카네이션/치유적 글쓰기(therapeutic writing)
2014. 6. 27.
위로가 필요한 거라고...
세상에 아니 사람에게 더이상 토할 곳이 없다 하늘에 하나님께만 토할 뿐 금식하고 지쳐서 기도하다 자고 다시 눈을 비비고 기도하다 성경 보다 잠이 들고 속으로 되내인 언어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렇게 되내인 기도가 다 응답되었더라면 나는 족히 행복한 사람일 텐데 그런데 실제 비슷한 내용만을 20년 가까이 되내이는 듯하고 실제 내 삶의 커다란 변화는 없어보이고 그래서 그럴 때마다 얼른 하늘나라로 가고 싶어지고 괴롭게 죽긴 싫어 그저 평안하게 자연사했으면 좋겠고 내 삶에 드리워진 고통이란 것이 이토록 가증스러울 때가 기본적인 생활마저 못하게 만드는 내 삶의 거머리와도 같은 정말 없애고 싶고 박차고 싶은데 이런 마음에다 대고 이해는커녕 자기본위의 말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솔직히 더 괴롭다 너희들이 나에 대해 정말 ..
인카네이션/치유적 글쓰기(therapeutic writing)
2014. 6. 27.
시간은 과연 멈춰질까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이대로 정지했으면 좋겠다 누구에게 방해받지 않고 특별히 귀찮은 일도 일어나지 않는 그런 시간이 지속되길 바란다 그런 정지된 화면과도 같은 시간을 원하는데 시간은 흐르고 생체나이는 먹어가고 늙어가고 주위의 기대감도 늘어가는 듯하고 세상은 순진하지 않고 세상은 자주 부도덕하고 세상은 자주 내마음을 괴롭히고 천국에 대한 견해들도 많이 다르고 지금의 고난을 해석하는 바도 각양 다르다 인생이 길다 하지만 종종 그 긴 인생이 그다지 멋있어보이지 않아 시간이 멈췄음 하는 바램을 또한번 가쳐본다 내가 원하는 기적은 정말 일어나는 것일까
인카네이션/치유적 글쓰기(therapeutic writing)
2014. 6. 23.
그래 가는 거야~~!!
긴장되고 가슴팍이 아프다...조금 있으면 편집회의가 시잘될 거 같은데 머리는 멍하고 제대로 말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힘도 점점 빠지고 그렇다.... 오늘 일찍 출근 예배로 시작해 다행이었다.다만 아직 두 사람과는 그다지 이야기를 못나누고 있다. 나에게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는 점이 못마땅하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그 시간 위에 나는 있다.... 오늘 목사님과의 상담, 새로운 곳에 취업하고 견디기 가장 어려운 때가 3일이라는데 나는 벌써 열흘 정도를 견디지 않았냐 하며 격려해주셨다... 그래 그러다가 차츰차츰 적응해가는 것, 다급하게 생각한다고 될 것이 안되고안 될 것이 되지는 않을 터... 결국 견디는 자가 살아 남는다~~~!! 그래 가는 거야~~~!!
인카네이션/영화
2014. 6. 7.
'시'가 '시'인 것은-이창동 감독의 '시'를 보고
copy. 네이버 영화 이창동 감독은 인간의 지극히 인간됨 그러니까 거짓되고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의 죄성을 아주 탁월하게 연출한다.그의 영화로 인해 실제 인간세계의 단면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해본다는 점에서는 항시 영화가 끝난 뒤 쉬 그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보통 그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다. 오늘도 그러했다. 이창동 감독의 2010년작 '시'를 뒤늦게 관람했는데 보는내내 일종의 분노, 불안감, 내속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가치체계들로 인한 갈등들이 마구 일어났다. 한동안 '영적'인 세계에만 너무 몰두해서 그런지 영화조차 내 마음에서 쉬 여과되지 않는 점들이 있다. 암튼 '시'를 보고나서 그 뒷맛이 씁쓸하다... 시가 쉬 쓰여지는 것이 아니지만 세상이 시와 같이 아름답기를 갈망하는 것이 ..
인카네이션/영화
2014. 6. 5.
장동건 주연의 느와르, '우는 남자'를 시사회로 만나다
copy. 네이버 영화 어제 모처럼 시사회에 당첨되서 용산 cgv에서 장동건 주연의 느와르 영화 '우는 남자'를 보았답니다. 이번 '우는 남자'는 아마 2001년도 '친구' 이후 장동건이 마초적인 모습을 보여준 두 번째 영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장동건은 어린시절 깊은 상처를 안은 고독한 킬러 곤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 그가 아무런 죄없는 여자아이의 죽음을 통해 깊은 죄책감에 빠져들게 되고 그동안 냉혈한처럼 누군가를 죽이고 살아오던 그가 결국 스스로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 사이에서 만난 모경(김민희 분)이라는 여자, 모경은 죄없이 죽은 여자아이의 엄마였고 아이와 남편의 죽음, 치매에 걸린 엄마 등 자신을 둘러싼 비극과도 같은 환경에서 스스로를 학대하고 방치하며 결국에는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
인카네이션/기사(Article)
2014. 5. 22.
‘양量'과 ‘율律’의 개념적인 것들의 질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의 변화
Record_of_Water_I24_acrylic,laser_engrave_cut_가변설치_2013_install ‘양量'과 ‘율律’의 개념적인 것들의 질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의 변화 조수민 작가의 'Record of Water展' 팔레 드 서울에서 "물의 소비와 정화에 관한 데이터를 다루면서 본인은, 또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자연적인 것임과 동시에 인간 산유물의 결과가 된 이들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관찰하며 경험하고, 읽고 추리하며 소재에 대하여 재 인식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1. 전시소개조수민 작가는 2014년 팔레 드 서울 신진작가 공모 당선자로, 데이터를 통한 시각화 작업을 선보인다.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정보의 대부분은 수치화되어 있다. OECD가입국 중 몇 위인지, GDP가 얼마인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