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몽땅정보통 고립은둔청년 사회복귀 돕는다

청년몽땅정보통 고립은둔청년 사회복귀 돕는다

 

출처=https://www.ac-illust.com/

 

 

은둔형외톨이, 고립은둔청년, 이제는 사회 문제

 

90년대에 일본 사회에서 은둔형외톨이인 '히키코모리' 현상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된 적이 있다. 

물론 일본사회는 지금도 히키코모리 현상을 다 해결하지는 못했으며, 이제는 국가가 껴안고 가야 되는 하나의 사회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만큼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문제가 조금씩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크게 대두되지 못했고 일부 청년들의 문제로만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당시에도 그런 현상들이 한국사회에서 엄연히 일어나고 있었고

2023년을 사는 지금에서는 그 문제가 심각한  사회현상이 되고 말았다. 

20여 년이 흐르고서야 말이다. 일본과 같이 시스템이 보다 일찍 갖추어졌다러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가가 나서 책임을 지려 하는 자세는 바람직한 거 같다. 

물론 청년문제가 해가 지나도 좀체 해결되지 못하자 결국 등 떠밀리 듯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도 사실인 거 같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수정보완하며 정말 소외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제도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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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 보려는 제도는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앞서 밝힌 고립은둔청년 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원스탑 지원 서비스이다.

현재 한국 사회의 2-30대 청년들은 가장 대표적으로, 취업문제에 대한 압박감으로 현실에서 도태되고 결국 스스로를 사회와 단절시키는 경우들이 발생하는데 이들은 사회문제로 시작해 결국 심각한 심리정신적인 문제를 얻게 되었다. 

 

물론 문제를 파헤쳐 보면 비단 취업문제로 인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가정문제가 가장 클 것이고 대인관계, 이성문제 나아가 중독의 문제까지 다양하게 겪고 있을 것이다. 결국 이들에게 접근해야 하는 것은 피상적인 경제적인 지원이 아니라 이들의 상처난 마음을 잘 보듬어 주고 공감해 줌으로써 그들 스스로가 내적인 힘을 얻어 다시금 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결국 사회의 시선이 변화되야 하고 그들에 대한 진정어린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다 하더라도 진정성 없는 제도는 결국 외면받고 만다. 부디 이번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그러한 점에서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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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의 내용을 조금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고립은둔청년 들의 '일상회복 및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사회성 및 관계 향상'을 돕고 나아가 '진로-취업-일 역량 향상'을 돕고 '일경험' 지원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시스템적으로는

첫째, 발굴부터 사회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관리하고

둘째, 고립은둔에서 벗어나도록 따뜻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셋째, 2025년부터 지역단위 대응 집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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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별로 나름 잘 짜여진 거 같다. 무엇보다

차별과 무관심 대신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하니 

함께 응원해 보기로 한다.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대상과 모집상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 대상 : 서울 거주 만19~39세 청년
○ 모집 :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상시모집
○ 신청 :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
○ 문의 : 02-6953-2520

 

 

***부디 고립은둔청년 들이 다시금 세상으로 나오는 좋은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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