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 박스오피스 1위 그러나 관람평은...
배우 강동원이 8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설계자(The Plot)’다. 정바오루이 감독이 2010년에 내놓은 '엑시던트'의 리메이크작이다.
종종 흥행과 관람 평점의 발란스가 맞지 않은 경우들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하다. 분명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영화 설계자에 대한 관객들의 관람평은 그리 좋지 않다. 물론 이제 막 개봉했으니 지켜볼 일이고 계속해서 관객들의 움직임에 주의집중해야 될 거 같다.
아무래도 작품 자체보다는 ‘강동원’이라는 배우에 초점이 맞춰져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강동원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그동안 그의 필모들을 살펴보고 간단한 비평도 겸해 본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강동원의 데뷔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를 배경으로 강동원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코믹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그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고, 그가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줄거리와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과의존 문제로 평단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형사 Duelist"(2005):
'형사'에서 강동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시각적으로 놀라운 액션 영화 속 숙련된 형사를 연기했다. 도덕적 모호함과 씨름하는 복잡한 캐릭터에 대한 그의 심리묘사는 비평가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액션 시퀀스를 기교 있게 처리하는 능력 또한 보여 주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줄거리가 난해하고 때때로 강동원의 연기를 가린다고 평했다.
"의형제"(2010):
우울한 북한 간첩 역을 맡아 극적 범위를 넓혔으며, 내면의 갈등을 전달하는 능력을 탁월하게 보여 줬다. 함께 출연한 송강호와의 케미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이들의 역동적인 연기는 첩보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비평가들은 강동원이 충성심과 개인적인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잘 묘사한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검은 사제들"(2015):
일련의 퇴마사들을 조사하는 회의적인 젊은 신부 역을 맡았다. 그의 연기는 특히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겪는 내적 갈등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강렬함과 동시에 깊은 감정 연기로 칭찬을 받았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그의 탄탄한 연기가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물론 일부 비평가들은 엑소시즘 장면 묘사에서 친숙한 장르의 비유와 진부한 표현에 너무 많이 의존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반도'(2020):
영화는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었고, 강렬한 액션장면을 선보였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원작에 완전히 부응하지는 못 한다고 느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인류의 종말 후) 세계를 항해 하는 전직 군인 역을 맡은 강동원은 외모적 측면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영화 전체의 서사진행 속도와 캐릭터 전개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받아야 했다.
"브로커"(2021):
브로커의 불법 활동에 연루된 세계를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다. 이 영화는 강동원과 송강호, 이지은(아이유) 등 출연진의 앙상블이 돋보이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 했다고 주장한다. 줄거리는 때때로 서사가 분리되거나 일관성이 부족한 느낌을 보여 주었다. 또한, 강동원은 부패의 그물에 얽힌 브로커 연기를 탄탄하게 보여 주지만 일부 관객들은 캐릭터화가 얕거나 미흡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결국 영화의 중심주제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지 못 한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브로커'는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몰입도 높은 연기 덕분에 범죄 스릴러 장르의 많은 팬들에게 여전히 어필하고 있다. 장르 내에서 더 눈에 띄는 작품이 되기 위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될 거 같다.
***영화평은 'chat gpt'를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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