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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서 석유 시추작업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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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서 석유 시추작업 시작된다

한국 석유개발은 박정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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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35억~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탐사 시추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 140억 배럴(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로 예상되는 이번 유전 탐사개발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로 이름붙여졌으며, 오는 11월부터 탐사 시추를 시작하게 된다. 

탐사 시추는 노르웨이의 유명 유전 개발업체인 '시드릴'(Seadrill)이 맡게 되었는데, 시드릴은 노르웨이의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이 설립한 세계 최대 해양 시추업체로 심해 석유를 전문적으로 탐사하는 곳이다. 

그림=코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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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시추 방식

그렇다면 탐사 시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탐사 시추는 석유 퇴적물 등을 탐색할 목적으로 대형 굴삭 장비를 이용해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작업을 말하는데, 회전용 굴삭기를 이용해 직접 지하에 구멍을 뚫어 석유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석유는 일반적으로 지하 1~4㎞ 사이에서, 가스층은 6㎞ 이상 깊이에서 발견되는 만큼 하나의 직경으로 시추하면 시추공(試錐孔)이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시추를 하면서 동시에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과 시멘트로 암석과 파이프를 붙여주는 시멘팅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기후와 암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약 70m를 파 내려갈 때마다 평균 30분이 소요된다. 시추 비용은 전체 석유 개발비용의 50~60%를 차지하는데, 정부가 추산한 영일만 지역의 시추 비용은 1공당 1,000억 원에 달한다. 20%의 성공률을 예상하고 있기에 최소 5번 이상의 탐사 시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 동해석유 테마주들에 관심

 

한편 이번 발표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는 '동해석유 테마주'로 묶인 기업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상황들이 벌어졌다. 
그러나 정작 한국가스공사는 4일, 장초반 27.51퍼센트까지 치솟다 이후 상승 폭이 급감했으며, 실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국석유공사는 비상장 회사다. 

그리고 아직은 동해 석유·가스전이 탐사 초기 단계에 불과하고, 시추 계획이 성공하더라도 실제 생산은 2035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투자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미지=코파일럿

 

 


박정희 시대의 포항석유 개발

한국에서의 석유개발 역사를 잠시 살펴보면 이 사업은 박정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에는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 개발이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인식되었고, 그 중 한 사업이 바로 포항석유 개발이었다. 그렇게 1962년, 한국의 에너지 자원 수급을 위해 포항에서의 석유탐사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석유가 일부 발견되긴 했지만 상업적으로 충분한 양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다음해 1963년, 대한석유공사를 설립해 해외에서의 석유 수입과 국내에서의 정유사업에 집중했다. 결국 당시 포항 지역에서의 석유 발견은 이후의 석유 개발 및 정제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된 것이다.

이러한 역사 아래 드디어 동해에서 본격적인 시추작업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이번 시추작업에서 기대되는 최대 140억 배럴의 매장량은 가스로는 우리나라가 최대 29년, 석유로는 최대 4년을 쓸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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