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들, 통일시대 남과 북을 연결하는 화해자 역할 감당할 존재들

북한이탈청소년들, 통일시대 남과 북을 연결하는 화해자 역할 감당할  존재들

 

 

 

"통일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때에 급작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복음의 불모지로 변해버린 북녁 땅은 통일이 되었을 때 과연 우리 기독교에서는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

여러 선교단체들과 사역기관들이 참으로 오랫동안 품고 기도해 온 그땅... 북한

북한정권의 끊이지 않는 도발 가운데서도 오직 북한 땅의 무고한 동포들과 지금도 지하 교회에서 숨죽여 기도하는 성도들을 생각하며 그렇게 간절히 기도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한국 교회에서 다음세대를 품으며 뜨겁게 사역하고 있듯 그동안 북한이탈청소년들을 가슴으로 품고 기도로 교육해 온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하늘꿈중고등학교'다. 

하늘꿈중고등학교는 벌써 21년 전인 2003년에 개교해 대한민국 최초로 북한이탈청소년 교육을 시작한 1호 학교다. 20년간 쉬지 않고 약 600명의 북한이탈청소년을 교육했으며, 그동안 약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곳의 교육이 특수한 것은 단순한 교과 중심의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라 '통일시대 리더십 양성을 목표로 한 북한이탈청소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전인교육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통일 이후 북한 재건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성경에서 모세가 애굽을 나와 광야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동포들을 잊지 않고 40년의 훈련을 거친 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켰듯이 지금의 북한이탈청소년들 역시 이곳에서의 교육을 통해 
장차 통일시대에 북한 동포들을 그들이 지배받아 왔던 잘못된 사상과 우상으로부터 온전히 탈출할 수 있도록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다. 

실로 북한이탈청소년은 북한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통일시대에 남과 북을 연결하는 화해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그러기에 북한이탈청소년을 돕는 일은 통일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임향자 교장(목사)은 20여 년 동안 이곳을 섬기고 있는데 그는 "하늘꿈학교를 보면, 북한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600명 이상 거쳐갔는데 믿음도 좋고 건강하고 괜찮은 애들이 많다"며 "이들 중 십일조는 받아주셔야 한다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더 급하실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한다. 

 

※임향자 교장(목사) 언론 인터뷰

사단법인좋은씨앗, 하늘꿈중고등학교 :: 정보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사역에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그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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