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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션/기독교

고 이중표 목사님의 ‘별세신앙’ 지금 시대에 더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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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중표 목사님의 ‘별세신앙’ 지금 시대에 더욱 필요

-옛자아의 죽음으로 예수와 함께 천국을 누리며 사는 아름다운 신앙

 

 

출처=한신교회 홈페이지

 

 

 

 

일제시대나 5,60년대와 같은 굴곡진 시대가 아닌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탁월한 사역을 펼치신 목회자는 누가 있을까?

 

사실 한국 교회사에서도 양적 부흥이란 측면에서 목회자를 평가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교회를 얼마나 크게 부흥시켰고, 집회에는 얼마나 많은 군중이 모였는가 등으로 말이다. 물론 양적 부흥이 질적 부흥으로 일정 부분 연결될 수도 있겠지만 양적인 결과로 사역을 평가하는 것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수님 역시 3년 반 동안의 짧은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양육하고 배출하신 것이 아니라 단 열둘의 제자들만을 양육하시고 그들에게 막중한 사역을 맡기셨던 것에 우리는 기초를 둘 필요가 있다.

 

 

외적 기준 아닌 나의 죽음에 집중한 이중표 목사

이런 생각 가운데 최근 이 땅에서 참으로 청렴하고 진실되게 살다 가신 목회자 한 분을 발견하게 됐다(물론 새롭게 발견한 것이다).

 

교회 규모가 거대하다거나 목사님이 이곳저곳 소문내며 강사처럼 사역하고 다녔다면 아마 이분 역시 대중들에게 꽤 알려지셨을 분이다. 하지만 이분은 그렇지 않았다.

 

성도 수 늘리기 위한 부흥에 집중하기보단 당신의 교회 섬김과 목회자 갱신에 집중하셨고, 교회 개혁을 외치기보단 자신이 죽는 것을 택했다.

 

바로 별세신앙을 전파한 고 이중표 목사님 이야기다.

 

별세신앙은 ‘별세’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표면적으로는 ‘내가 죽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내가 죽음으로 곧 그리스가 내 안에 온전히 살게 되신다’는 것이고, 그럼으로 거듭난 나는 예수님과 함께 (특)별(한) 세(상)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바로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닌 이땅에서 누리는 천국의 삶을 말이다.

 

나의 옛자아는 죽고 예수와 함께 천국을 누리며 사는 삶, 너무도 아름답고 값진 삶이다.

내 견고한 자아의 형질이 깨어짐으로 내 안에 온전히 그리스도의 형상만이 드러나는 신비로운 삶이다.

 

 

그런데 오늘날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이런 자기 깨어짐과 옛자아의 죽음보다 자신과 교회를 주장하며 살고 있는가?

 

그들이 외치는 부흥은 진정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그들이 외치는 개혁은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그들의 집회와 봉사는 진정 하나님께로만 향해 있는가?

 

 

많은 교회들이 교인 수 채우기에 여념하고 있고, 교회의 업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인도, 예배당도 결국 주님 다시 오실 때 사라지고 말 것들인데 말이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에게 무엇을 물으실까?

 

그동안 얼마나 많이 전도했느냐? 교회 봉사는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를 물으실까?

 

아니다,

주님은 당신을 마음에 얼마나 진실되이 모시고 당신과 어떻게 동행했는지를 보실 것이다.

얼마나 나를 주인 삼고 나의 뜻대로 행했느냐를 보실 것이다. 바로 당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시는 것이다.

 

 

세상에서처럼 수치화하고 양적으로 사람을 평가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건 세상의 기준일 뿐

 

그런데 교회가 그런 걸 흉내내고 있다. 안타깝다

 

출처=한신교회 홈페이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지금과 같은 때에 이중표 목사님 같은 분이 그립다.

 

이중표 목사님이 강조하신 갈라디아서 220절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구절이지만 이 말씀대로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쉽지 않기에 이 말씀을 행하는 이들은 더욱 주님의 은혜가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와 이 땅에서 온전히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삶 말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래도 감사한 것은

 

이런 영적 흐름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자기부인의 신앙, 마치 종교개혁 시대와 같이 오직 예수만을 외치는 신앙이 아직도 있어 감사하다. 이런 흐름이 이 땅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이어지길 기도한다.

 

 

끝으로 고 이중표 목사님의 병상 인터뷰 중 일부를 전한다.

 

나는 지금까지 별세를 외치고 널리 펼쳐왔습니다.

그런데 별세를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이제는 몸으로 이룰 때가 온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의 별세를 몸으로 겪고, 그 체감을 통해서 하나님의 신비를 완전히 깨닫게 은혜를 베풀고 계시는 것이죠.

예수님이 별세하기 위해서는 십자가에 죽을 때의 고통이 선행하였고, 부활의 기쁨은 십자가의 고통을 전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전한 것은 신앙으로서의 별세였습니다. 신앙으로서의 별세는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고,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 고백한 신앙의 경지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죽는 죽음은 또한 동시에 날마다 사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죽음의 과정은 매일매일 죽는 것만이 아니요 따라서 매일매일 살아나는 신앙으로서의 고백만이 아닙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는 종말의 죽음으로 나아가고 있고, 이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임할 부활에 참여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서의 고통입니다. 이 종말적 고통 속에서 나는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부활할 것을 진정으로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이 세상에서의 최종적 은혜로서 이 병상의 고통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지요.

 

 

 

 

 

 

※관련기사

 

 

‘별세 신앙’으로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에 기여한 故 이중표 목사

“복음의 핵심을 비껴가면 사람이 모이고, 복음의 핵심을 전하면 사람이 떠나가는 한국교회 현실 속에서 ‘죽어라!’ 하고 소리친 거지 목사. ‘살아라!’ 하고 외친 거지 목사. ‘살려라!’ 하

www.christiantoday.co.kr

 

 

[종교계 21세기 비전]한신교회 '별세 신학'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국 기독교 장로회 한신교회는 ‘죽음’을 강조한다. 담임

www.donga.com

 

 

 

 

_다음에는 강원도 태백에 예수원을 설립하시고 건강한 기독교 영성 공동체를 지향하셨던 고 대천덕 신부님에 대해 써 보려 한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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