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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학폭옹호’ 발언,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 할 것이 아니라 팩트 체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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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학폭옹호’ 발언,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 할 것이 아니라 팩트 체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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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곽튜브’가 최근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에서 이나은의 학폭의혹에 대해 오해였다며 사과한 부분에 대해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확실한 팩트 체크가 필요해 보인다. 

이나은이 과거 관련되었던 문제가 지금 그 범위가 한정되지 않고 확대되어 일반인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고, 그로 인해 곽튜브가 언급한 부분이 학폭 옹호로까지 지나치게 왜곡되어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팩트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나은이 과거(2021년 초) 관련되었거나 언급되었던 문제는 ‘멤버 따돌림(왕따)’ 과 ‘학폭’ 문제가 맞지만 학폭문제는 사실이 아님이 이미 밝혀졌다. 

그리고 멤버 따돌림 문제는 이나은이 탈퇴한 전 멤버에 대해 따돌림을 가했다는 글이 오르며 시작된 것인데, 이 사건으로 이나은은 당시 출연하던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관련해 소속사 DSP는 멤버 간 따돌림과 관련해선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따돌림·학폭 의혹' 이나은, 결국 드라마 '모범택시' 하차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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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상대측에서 여러 자료들을 올리면서 진실공방이 오갔던 것으로 안다. 
그러다 결국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는데 당시 검찰은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라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법정에서도 그룹 내 인간관계의 문제로 보고 왕따문제로 규정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나은, '왕따설→열애설' 이후 3년 8개월 만 공식 석상…여전히 빛나는 비주얼 - 정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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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였던 결과적으로 이나은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많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한동안 방송출연을 쉬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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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의 ‘학폭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나누자면, 
이나은에 대한 학폭의혹 글은 2020년에 처음 네이트판을 통해 올랐는데 당시 게시자가 내용이 거짓이었다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문제는 일단락됐다. 

그러다 2021년에 ‘멤버 왕따사건’에 이어 다시금 학폭의혹 글이 오르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때 역시 글 게시자가 거짓이었음을 사과하고 소속사측에서도 고소를 취소하는 것으로 문제가 종결되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때 종결된 ‘학폭 문제’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 
이나은이 관련되어 계속해서 비난을 받아야 된다면 그것은 ‘멤버 왕따’에 대한 문제다. 학창시절 친구에게 폭력을 가한 문제가 아니라 그룹 활동을 하며 멤버들 간에  일어난 갈등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부분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로 엮어 생각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거 같다.
왜냐하면 최근에 벌이진 일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한 개인의 과거까지 연결시켜 그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학폭 가해자였고 현재는 멤버를 왕따시키는 좋지 않은 인성의 소유자라고 말이다.

그런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단 이나은은 학폭 가해에 대해서는 잘못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니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은 건 멤버 왕따 의혹인데 이 부분은 과거 탈퇴한 멤버의 동생이 왕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것인데,
당시 이나은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물론 이나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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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이나은(22)이 이현주 왕따 및 학교폭력(학폭) 등 의혹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나은은 11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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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상대측에서 여러 자료들을 올리면서 진실공방이 오갔고 그러다 결국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지만 당시 검찰은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라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음을 앞서도 언급하였다. 

그런 가운데 이나은은 최근 방송출연을 재개했고 곽튜브의 유튜브의 영상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 곽튜브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다  학폭관련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고 지금의 문제로 불거지게 된 것이다.


출처=외교부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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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최근 곽튜브가 자신의 영상에서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과 나눈 대화에서 오고간 내용은 곽튜브 자신이 과거 이나은이 학폭 가해자인 줄 알고 그녀를 SNS에서 차단했었는데, 사실이 아님이 알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이었다. 

여기에 이나은의 멤버 왕따사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다. 
그런데 지금 많은 이들이 이 문제를 학폭문제로 오해하고 있거나 아니면 동일선상의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거 같다. 

이나은이 멤버 왕따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도 법정에서는 왕따문제로 명확히 판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지금 많은 대중들은 곽튜브가 학폭 가해자 내지는 학폭 자체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 오해하고 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곽튜브는 학폭의혹을 받던 이나은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동안 오해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뿐이다. 이게 왜 학폭 옹호 발언이란 말인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황상으로 너무 좋지 않게 몰아가는 분위기다. 
과거 멤버 왕따 문제와 학폭의혹을 받아 어느 정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기에,
그 부분에만 집중하여 문제를 호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팩트를 체크해야 한다. 정황이나 의혹으로 문제를 끌어가서는 안 된다. 


물론 연예인은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업이기에 의혹이 있는(있었던) 이들에 대해서는 유의해서 출연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관련의혹을 벗은 이에 대해서는 이제 팩트를 가지고 그를 바라보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부분이 너무 미흡한 거 같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시키는 것이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의 곽튜브에 대한 언급도 여러모로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출처=연합뉴스



 

천하람 곽튜브 언급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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